발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릴만큼 중요한 기관인데,
생각보다 관리가 되고 있지는 못하다.
맛사지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돈을 들이지 않고,
최대한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방법이 족욕이다.
족욕의 가장 좋은 점은
족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는 것인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는것은
한의학은 물론이고, 서양의학에서도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으로 꼽힌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다는 것은 우리몸 구석구석 산화와 영양이 잘 공급되고,
노폐물을 밖으로 잘 걸러진다는 뜻이다.
족욕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암환자에도 아주 좋은 치료법이 되는데
정상적인 사람의 심부온도는 36.5도인것에 반해
암환자의 체온은 35도 이하인 경우가 많다.
체온이 1도 낮으면 혈액속에 면역세포의 활동이 정체되어
면역력이 30%나 떨어진다고 한다.
반대로 체온이 39.5도~40도가 되면
혈액순환, 신진대사 기능이 최고가 되면서
암세포가 사멸하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족욕은 체온을 올려줌으로써 면역력에도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족욕의 효능
다시한번 족욕의 효능을 정리해보면
1. 체온이 올라가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진대사의 기능이 좋다진다.
2. 손발을 따뜻하게 만들어서 피로를 풀어준다.
3. 스트레스 해소 뿐만아니라 불면증해소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근육통, 관절통, 부종 완화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피부미용의 효과도 볼수 있다.
족욕 방법
하루에 한차례 20~40정도가 적당하고,
물온도는 35도~45도가 적당하다.
35도정도 낮은 온도로 시작해서 45도까지 높은 온도로 올라가는게
적당하고, 등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면 멈추는게 좋다.
몸이 아주 찬 사람은 30분 이상 오래해도 땀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담요를 덮거나 따뜻한 물을 마시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주의사항
40분 이상의 족욕은 피하는것이 좋고, 땀이 나면 족욕은 멈춘다.
족욕후에는 염분이나 수분 비타민등을 보충해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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